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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의 반딧불이

지금 무주N

by 유지훈 2008. 6. 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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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는 몸길이는 12~18㎜이며 머리는 겹눈 뒷가두리까지 앞가슴 아래 숨겨져 있다. 겹눈은 크고 뚜렷한 작은 점각이 빽빽하게 나 있다.
촉각은 선상(線狀)이며, 앞가슴등판은 앵두색이고, 뒷가두리각은 뒤쪽으로 예리하게 돌출했다. 앞가슴등판에는 암갈색 십(十)자형 얼룩무늬가 있다. 복판은 3각형이고 작은 점각이 많으며, 다리의 허벅다리마디 기부까지는 담색이다.
 
딱지날개에는 4개의 세로줄[縱條]이 있고, 그 간실에는 점각과 갈색의 짧은 털이 나 있다. 한국(중부)·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깨끗한 하천과 습지에 많이 있었으나 환경오염으로 대부분의 서식처가 파괴되어 멸종위기에 놓여 있으며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일원의 반딧불이와 그 먹이(다슬기) 서식지가 천연기념물 제322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1982.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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