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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내도리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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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지훈 2008. 7. 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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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의 섬으로 불리우는 무주 내도리.....

스물셋의 젊음을 무주에서 교사로 보낸 소설가 박범신씨는 “무주를 ‘문학적 자궁’ 이라고 느끼는 은혜의 반은 내도리의 자연에게 받은 것”이라며 내도리 앞섬 마을의 풍경과 생태에 한없는 애정을 표현했답니다.

용담호를 빠져나온 금강은 부남면 강변을 지나 무주군과 금산군의 경계를 이루며 산간지역 골짜기와 골짜기 사이를 구불구불 여울을 만들고 소를 이루며 금산군 부리면 큰방우리로 흘러갑니다. 소수력발전소 보를 넘으면 강물이 말굽처럼 휘돌아 육지의 섬이라 불리는 무주읍 내도리(內島里) 앞섬이 보입니다.

앞섬의 하천 경관과 드넓은 하상 초원은 감입곡류하천 지형적 특성. 즉 침식과 퇴적작용의 결과물이죠.... 마을의 기름진 논밭도 이 과정에서 형성된 충적토입니다.

아름다운 무주앞섬(前島)과 뒷섬(後島)으로 불리우는 내도리의 항공촬영한 모습입니다. 그 실체가 아름답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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