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적상산성... 등산객들의 훼손현장
전북무주 적상산성은 사적 제146호로 전북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적상산성은 석축으로서, 둘레는 약 3㎞에 이릅니다. 적상산은 호남에서 영남으로 가는 요충지에 자리잡고 있어, 고려말에 최영이 산성축조를 건의했는데,세종 때 최윤덕이 그 입지조건을 살펴본 후 중지시켰다가 1639년(인조17) 박황의 건의로 수축했다고 합니다. 조선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성벽의 둘레는 1만 6,920척, 높이 7척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곽을 복원작업을 하였는데, 최근 등산객들이 산성에 올라가 성을 훼손하여, 보기에도 흉칙하게 만들어 놓은 장면이 목격되었습니다. 가을철 적상산을 단풍산행하더라도 문화재는 보호해야 할 것입니다. https://youtu.be/FLvaKZ9mK3Q
지금 무주N
2021. 10. 15.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