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듯한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즈음, 산과 계곡, 바다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답니다.
오늘 모처럼 구천동 계곡을 갔는데, 물이 예전처럼 많지는 않았지만 구천동 계곡의 차가운 물은 여전하였다. 구천동 계곡은 물의 계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한 여름철에도 물 속에 있으면 그 차가움에 오래있지 못할 정도이다. 깨끗하고 차가운 물에 반한 휴가객들이 계곡마다 넘쳐나고 있었다.
그런데, 구천동 상가입구에 국립공원 관리공단에서 주차료를 받기 위함인지 도로중앙에 집을 갖다놓고 마치 강제징수하는 것 처럼 보인다.
소형은 5,000원 대형은 7,500원.... 국립공원이 예전처럼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고 국민들에게 광고한지 얼마되지 않아 전국적으로 주차료를 터무니 없이 징수하고 있다.
전국 유명한 곳은 어김없이 돈을 징수하고 있는데, 정말 생각해 볼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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