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에서 촬영을 마치고, 서둘러 청도로 향했다. 청도에 도착하니, 와인터널이 보였다. 와인터널속으로 들어가니 시큼한 알콜냄새로 가득하고, 그속에서 와인을 시음도 하고 판매도 하였다. 터널안은 조명시설을 해놓아 음침하지만 나름대로 아름다움은 있어 보였다. 청도로 들어가는 길이 장난이 아니다. 관광차량으로 도로가 완전마비 상태이다. 겨우겨우 어렵게 주차를 하고, 마눌님과 함께 입장권을 구입하여 경기장으로 들어가니 좀 실망스럽다. 내 생각에는 나무로 만든 울타리에 사람들이 둘러앉아 구경하는 줄 알았는데... 완전 현대식 경기장이다....새로 만든 경기장인가본데, 무척이나 규모가 크보였다. 경기장 안에는 수많은 인파로 북적대였다...청도는 감으로 만든 음식류가 많은 것 같다. 언젠가 한번은 와볼려고 했던곳인데... 후회는 없을 것 같다...^^*
<청도 소싸움축제 경기장>
<치열한 박치기로 싸움을 하는 황소>
<청도 와인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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