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내도리는 육지의 섬(앞섬,뒷섬)으로 금강의 물줄기가 이곳을 돌아갑니다. 이곳엔 민물고기가 많이 잡혀 어죽과 민물매운탕이 유명하죠....소설가 박범신님께서는 이곳을 두고 "문학의 자궁"이라고 할 정도로 각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을 조망하기 위해서는 무주읍 뒷산인 향로산 전망대를 찾아야 합니다. 향로산은 무주주민들이 아침으로 산책하는 야산으로 약 15-20분정도 소요됩니다. 향로산에서는 패러글라이딩과 MTB도 즐길 수 있답니다. 촬영팁으로는 이곳은 일출도 좋치만 일몰 포인트로 더 좋습니다. 일몰이 바로 정 중앙으로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