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덕유로 향했다. 그동안 많은 비와 눈으로 인해 덕유의 아름다움을 보기위해 갔는데, 역쒸 하늘은 열리지 않아 답답함을 느껴야 했다. 일출은 구름뒤로 숨었는지 나타날 생각도 않고, 밤새 아름다웠던 상고대와 운해는 어디론가 자취를 감춘뒤였다. 마음같아선 하루 더 있고 싶지만 일과가 정해져 있는 터라 하산하였다. 그리고, 이곳을 찾아오신 여러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한 일 만사형통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