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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우체국, 우체국 사칭 전화사기 피해예방 가두 캠페인 펼쳐

지금 무주N

by 유지훈 2010. 5. 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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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우체국에서는 우체국을 사칭한 전화사기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피해예방 가두 캠페인을 5.7일 무주읍내를 중심으로 펼쳤다. 전화시기는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택배가 반송됐다며 안내를 원할 경우 9번을 누르라는 전화를 받았다면 100% 보이스 피싱이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9번을 누르면 연결된 안내자는 주소, 전화번호, 주민번호, 계좌번호, 신용카드 번호 등을 요구한다. 금융권에서 유행하던 보이스 피싱이 우체국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는데 특히 우체국 택배는 개인사업체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하지만 우체국에서는 ARS로 소포ㆍ택배 등의 우편물 도착과 반송예정을 안내하지 않고 있으며, 담당 집배원은 전화로 주민번호, 신용카드번호, 계좌번호와 같은 개인정보와 관련된 사항을 절대 문의하지 않는다. 시골에서 홀로사는 노인분들은 피해가 우려되고 있고, 무주우체국에서는 그동안 피해를 입을뻔한 고객들을 직원의 재치로 2번이나 막은적이 있다.

 

<보이스 피싱 예방을 위해 홍보를 하는 무주우체국 직원> 

 

<현수막을 들고 가두 캠페인을 펼치는 무주우체국 직원>

 

<보이스 피싱은 주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례가 많아 예방홍보를 하는 모습>

 

<지역주민들에게 사기전화 예방 전단지를 배포하는 모습>

 

<속지 마세요~ 우체국 사칭 사기전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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