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을 갈려고 만반의 준비를 해놓다가 아무래도 느낌이 안좋아 그냥 바다를 찾아가기로 하였다. 새벽 1:00에 기상을 하여 무작정 달려간 새벽바다는 별이 총총하여 오양이 나와 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점점 밝아오는 여명속엔 무거운 검은 구름이 아래로 늘어져 있는게 아닌가..........ㅠㅠ 하지만 의외로 해무는 정말 황홀하기까지 했다. 정말 많이 찾아온 진사님들에겐 행복한 순간들이었다. 강양항의 아침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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