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을 맞아 올해에는 무탈하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라는 기원의 의미로 진또배기는 원래 솟대를 지역에 따라 달리 부르는 이름 중 하나이다.각 지역에 따라 부르는 이름들이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전라도에서는 소줏대나 소주라 하고 강원도 영동지역에서 주로 진또배기라 한다.
긴 장대 끝에 새의 모양을 조각해 세우며 그 또한 지역에 따라 어떤 곳은 오리의 모양을 또 어떤 곳에서는 기러기나 까마귀를 조각하기도 한다.이 솟대는 주로 해안가 지방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민간신앙으로 마을의 액운을 막아주고 또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로 마을 입구에 세워두기도 한다.
즐거운 설 명절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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