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의 브로켄(기상사진 우수상)

2009년도 기상청에서 공모한 기상사진에서 덕유산에서 촬영한 브로켄 현상의 작품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역쒸 브로켄이 행운을 가져다 준다더니 그말이 맞는 듯하다..^^* 금년에 첨으로 입상한 작품이라 감회가 깊다. 내 고향인 무주에서 촬영한 작품들이 각 공모전에서 수상을 하는 영광은 다른지역에서 촬영한 것 보다 더 기분이 UP되는 건 사실이다. 덕유산은 어머니의 품속과도 같은 곳이어서 그 덕을 많이 보는 것 같다.

-YTN 방송분 보기(http://www.sciencetv.kr/_comm/pop_mov.php?s_mcd=0101&s_hcd=04&key=200903171620185887)

 

 (서울=뉴스와이어)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세계기상의 날(3월23일)을 기념하기 위하여 모든 국민이 참여하는 기상사진을 공모하였으며, 응모한 작품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입상작품을 선정하였다.

작품 공모는 지난 1월 19일부터 3월 1일까지 우리나라는 물론 외국에서 촬영한 안개, 구름, 무지개, 번개 등과 같은 특이한 기상현상을 담은 총 2,039점을 대상으로 1차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 1점, 우수2점 장려4점 입선43점을 선정하였다.

응모작품 중 기상전문가와 사진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들이 2,039점의기상현상에 대한 작품성, 희귀성, 홍보효과 등을 심사기준으로 하여 아래와 같이 50점의 입상작을 선정하였다.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 상금 200만원)은 도심에서 3층의 렌즈구름 생성 장면을 포착한 김완기(울산시)씨가 선정되었으며, 우수상 2점(기상청장상/ 각 100만원)에는 덕유산의 빛현상을 촬영한 유지훈(전북 무주군)씨와 심야의 번개현상을 촬영한 인경호(전남, 영광)씨가 수상자로 결정되고, 장려상 4편(기상청장상 상금 각 50만원)은 역 고드름, 구름폭포, 채운, 상고대가 각 각 선정 되였다. 또한 입선작품도 43점(기상청장상/상금 10만원)을 선정하였다.

기상청은 모두 50점의 입상작을 3월 20일부터 3월 27일까지 경기도 과천시에 소재한 "국립과천과학관 1층 어울림홀"에서 2009년 세계기상의날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국민마당으로 전시한다.

※ 2009년 기상사진전은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온라인 기상사진전」과 지방기상청 단위로 전국적인 대국민 전시회를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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