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에서 상고대를 보고 내려와 다시 마눌님과 함께 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난 남쪽으로 향했다. 먼저 구례 산수유마을 찾아 갔는데, 아직 완전히 개화는 되지 않은 상태였다. 어디서인가 관광버스가 오더니 사진인들을 무진장 쏟아 놓는다. 다음주 부터인가 산수유축제를 한다고 하던데... 인파로 북새통이 펼쳐질 것이다. 산수유를 구경하고, 다음 목적지인 광양 다압 매화마을을 향해 이동중 화개장터를 못가 차량이 밀리기 시작한다....ㅠㅠ 배는 고프고.. 화개장터쪽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매화마을을 향해 Go.. 이곳은 매화축제가 한창이어서 차량을 주차할 곳이 마땅찮아 한참을 돌다가 주차를 하곤 인파에 묻혀 홍쌍리 매실농원으로 갔는데, 때마침 방송국에서 나와 녹화방송을 하고 있었다.. 이곳도 매화가 절정은 아닌거 같다. 하루종일 돌아다녔더니 힘이 팽긴다........^^*
<구례 산수유>
<광양 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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