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간만에 덕유를 밟았답니다.. 토요일에 산장을 예약할려니, 예약이 꽉차 어렵다고 하여 이쉬움이 많아 직원과 상의를 통해 새벽에 덕유를 오르게 되었답니다. 좀 늦어서 설천봉에 올라서자 일출이 시작되기 시작했답니다. 좀 아쉬움이 있지만 설천봉에서 일출을 몇장면 촬영 후 향적봉을 향해 숨이 턱에 차도록 황급히 올랐답니다. 설천봉에 오르자 네모포토 회원이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내가 보는 풍경은 그다지 맘에 썩 들진 않았답니다. 말 그대로 풍요속 빈곤이랄까?? 이곳저곳 포인트로 다니며 몇장씩 담고 하산을 하였답니다. 그래도 날씨가 넘 좋아 조금 일찍 서둘러 갔었다면 붉은 빛을 많이 담을 수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는 날이었습니다.
<설천봉에서 본 일출>
<아름다운 하늘과 운해 그리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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