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의 진달래 향연이 계속 펼쳐지고 있는데, 비가 내려서 더 좋은 풍경은 내년을 기약해야 할 것 같다. 아름다운 덕유산의 진달래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보통 덕유산 진달래를 털진달래라 부르는데 그 이유는 나는 모르겠다. 혹시 털이 있나 자세히 보았지만 그런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그 이유를 찾아보니 털진달래는 잎과 가지에 잔털이 무수히 나있다고 한다. 찬바람 고단하게 부는 자리에서 목숨을 연명하려니 키는 작아지고 가지는 촘촘해져서 땅딸보가 됐다고... 살아가기 힘든 덕분에 꽃색은 어혈이 져 진분홍색이 됐다나..... 어쨌던 덕유에도 봄이면 진달래가 더욱 많이 번성하여 주길 바랄뿐이다.
<덕유산의 아름다운 털진달래와 산그리메>
<덕유산의 진달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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