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에는 온통 철쭉으로 계곡과 산에 장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뱀사골과 달궁계곡의 양쪽에는 수달래가 한층 붉은 기운을 품은 듯 화려하게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맑고 깨끗한 지리의 물가에서 자라는 수달래의 아름다움은 사진보다는 직접 보는것이 더 아름답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음식점이 즐비한 계곡 하류로 내려가면 계곡이 오염이 된 탓인지 바위마다 하얗게 변해있어 보기가 흉물스러웠다. 환경의 소중함은 자연에서 직접 느낄 수 있다.
<지리산 계곡에 피어난 아름다운 수달래의 자태>
<지리의 계류와 아름답게 어우러진 수달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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