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천에서 머드축제를 한다고 하길래 이번 한번 더 가보기로 하였다. 물론 전에도 가보았지만, 당일코스로 갔다오기로 하고 갔는데 대전을 거쳐 공주를 지나 서해안을 타니 시간이 많이 절약이 되는 거 같았다. 머드체험행사에는 대형머드탕, 머드씨름대회, 머드슬라이딩, 머드교도소, 인간마네킹, 캐릭터인형, 갯벌극기훈련체험, 갯벌스키대회 등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행사를 개최하여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었는데, 작년과는 다른 장소에서 행사를 하고 있었다.
아침 일찍 간탓에 주변 음식점을 찾아 보았지만, 행사장 주변엔 식당도 별로 안보였다. 주변을 좀 더 돌아보니 간밤에 외국인들이 술을 얼마나 마셔댔는지 주위 이곳저곳에서 윗통을 벗고 아무곳이나 자고 있는 모습에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전에도 그랬는데 금년에도 외국인들로 북세통인거 같다. 오전 10시가 넘어서자 슬슬 사람들이 머드를 몸에 바르고 행사장을 찾아서 촬영을 하기위해 갔지만, 입장료를 내라고 한다. 해변에서도 파라솔과 돗자리,의자를 놓고 3만원을 요구한다. 샤워장도 돈... 머드가 좋은지는 모르겠으나, 인터넷을 보니 다녀 온 사람들이 피부병을 앓고 있다고 한다. 이곳도 개선이 많이 필요한 곳으로 보인다.....ㅠㅠ
<컬러머드를 바르고 좋아하는 외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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