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우체국 달력사진 공모전 수상작 선정

 

 

우정사업본부에서는 작년도에 이어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내부직원을 통한 '2014년도 우체국예금ㆍ보험 달력 사진 공모전'을 실시하고 9월 3일 그 결과를 발표하였답니다.

 

대상에는 '지선희' 울산우체국 관내국장의  작품인 '반곡지' 풍경이 선정되어 상금 100만원을 받게 되었지요. 이번 공모전은 작년도에 이어 두번째로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배경으로 계절별 특징이 잘 드러난 사진이 선택되었다고 하네요.

 

저도 작년에는 물거품 되었고, 자존심도 있고 하여 금년에도 1월부터 12월까지 모두 접수하였는데, 그중에서 제일 마음에도 안드는 작품이 선정이 되었군요. 정말 이해가 안되기도 하지만 더 존것이 있는데... 다른분들도 똑같이 말하더군요.

 

무주가 고향이라 덕유산 사진이 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희망이 있었지만, 정작 다른 작품이 되었고... 대상작품은 반곡지인데 이곳에 우리나라 사진가면 누구나 다가는 곳이고, 사진을 보니 이날 날씨도 흐리고 반영도 별루인데 점수가 후하게 나왔군요.... 이곳 좋은 사진은 많이 봤는데 쫌 그러네요. 작품 선정시 사심을 버리고 정말 냉철하게 작품만을 가지고 선별하였으면 합니다. 물론 한사람이 여러 작품에 선정되면 이상한가요? 그러니 작품이 별루인게죠.

 

작품에 선정되신 분들중 반절은 제가 알고 있는 분들이네요~

 

이번에 공모전에 총 805점이 접수되어 8월 16일부터 23일까지 달력디자인 기획사에서 1차 선정을 하였고, 2차 심사는 8월 27일에 내.외부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12작품을 선정하였다고 합니다.  대상작을 뽑는 3차 심사에서는 우정사업본부, 광화문우체국 직원, 외부인 등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여 나온 결과라고 합니다.

이번 달력 사진공모전 수상자는 아래와 같으며, 대상외에는 각 5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인데, 제세공과금 떼고 10마넌은 상품권으로 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