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관광사진공모전 대상작에 유지훈 작가의 '아름다운 무주' 선정

(사진= 유지훈 작가의 '아름다운 무주')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관광협회가 주관한 제2회 무주군관광사진공모전에서 대상에 유지훈(60)씨의‘아름다운 무주’가 선정됐다.

대상작품인 '아름다운 무주'는 무주읍의 육지의 섬으로 불리우는 내도리와 무주읍을 파노라마로 촬영한 작품으로 무주의 아름다움을 사진 한장에 표현한 것이다.

이번에 대상으로 수상한 유 씨는 금년 토양사진공모전에서도 '토양을 살리자'의 작품으로 대상 및 금강 사진공모전에서 최우수상 등을 받았으며,  2014년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하였고, 산림문화공모전 대상(국무총리상, 2007년), 전파사진공모전 대상(방송통신위원장상), 자연재난사진공모전(행정안전부장관상), 제1회 산사진공모전 금상(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 제20회 공무원미술대전 동상(행정안전부장관상),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 우수상(육군참모총장상 2회)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사진공모전 수상경력만 300여 회 이상에 달하고 있다.

16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시상식에서는 대상작 ‘아름다운 무주’를 비롯해 금상에 ‘반딧불이의 향연’, 은상 ‘축제의 신호탄’과 ‘은하수가 피어난 적상산 전망대’, 동상 ‘무주리조트의 여름’, ‘기절놀이’, ‘덕유산 반영, 겨울왕국, ’서벽정의 가을‘ 등 총 9점에 대한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에는 상금 300만 원과 상패를 비롯해 금상 200만 원, 은상 2명 각 100만 원, 동상 5점 각 50만 원 등이 상금으로 주어졌다.

관광도시 무주의 수려한 경관과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재발견하고 우수한 경관사진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출품작 194점 가운데 엄선한 작품 39점(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작품은 무주를 홍보하기 위해 적극 활용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대상에 선정된 유 씨는 “ 뜻밖의 수상소식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렌즈를 통해 숨어있는 비경을 찾아 관광무주를 알리는 지킴이 활동에 노력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 한국사진방송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