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의 고장 무주에서 펼쳐지는 축제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1. 반딧불축제
반딧불축제는 무주군의 대표적인 축제로 매년 6월에 애반딧불이가 나오는 시점을 기준으로 축제가 실시된다. 2007년도가 11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고, 환경축제로써 그 면모를 과시하였다.
금년엔 특히, 설천면에 위치한 반디랜드와 무주읍 일원에서 함께 행사가 개최되어 그 범위를 확대실시 하였다. 또한, 무주 한풍루에 태권도 한마당이 펼쳐졌던 자리에 테마파크를 조성함으로써 예산도 절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축제엔 아셈재무차관회의도 함께 실시되어 세계 각국에서 오신 손님들도 함께 축제를 관람하여 명실공히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였다.
무주읍 남대천엔 반딧불이를 형상화한 사랑의 다리가 설치되어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만들어 주었고, 섶다리를 만들어 옛 추억을 상기시키기도 하였다. 섶다리에서는 전통혼례, 전통상여, 전통 민속놀이를 재연하여 관광객들로 하여금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그리고, 남대천에서는 또 송어잡이 행사도 개최하여 또 다른 재미를 선 보였다.
저녁 9시쯤에는 부남면 금강주변에서 애반딧불이 체험 행사를 실시하여 어른이나 어린이들로 하여금 동심의 나래를 맛보게 하였다.
반딧불 축제는 환경축제로 잡상인들이 활개치는 것을 막는데 그것으로 인해 외지상인들로 하여금 욕설이 난무하는 진풍경을 연출키도 하였다.
앞으로 무주 반딧불축제를 좀 더 승화시켜 더욱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 먹거리 행사를 추가하였으면 한다. 무주군 주민들은 반딧불축제를 통해 무언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기를 바라고 있다.
반딧불이가 무엇으로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가? 이렇케 물어보는 분들도 있지만, 무주군은 반딧불이 상표를 활용한 박스제작 등으로 청정지역의 브랜드화에 앞장서고 있다.
설천면에 있는 반디랜드엔 볼거리가 다양하게 설치되어 있고, 아직 완전히 완공이 되지않은 점이 현재로선 아쉽기만 하다. 반디랜드와 함께 주변엔 반딧불이가 서식할 수 있도록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일도 시급한 일이다. 사실 반딧불 축제에 오시는 관광객은 정말 반딧불이가 지천에 깔려져 있을까? 하는 마음이 있을 것이다. 무주군에서는 이 점을 잘 부각하였으면 한다.
하천정비시업도 중요하지만, 친 환경적인 자연하천이야 말로 반딧불이가 서식할 수 있는 최대의 조건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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