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내용: 무주에서 즐기는 여름레저에 대한 제도개선 및 방향
1. 래프팅, 서바이벌, 모터바이크의 개요
▶ 래프팅의 역사
물살이 센 계곡을 맨 몸으로 헤쳐 나가면서 즐기는 레포츠, 바로 래프팅이다. 강이나 계곡의 급류를 이용해 모험과 스피드를 만끽할 수 있는 래프팅은 여름철 대표적인 수상 레포츠이며 특히 장마철엔 강물이 불어나면서 유속이 빨라져 쾌속의 스릴을 맛 볼 수 있다.
래프팅은 급한 물살을 만나면 동승한 동료들과 함께 물살을 가르고, 잔잔한 물을 만나면 보트를 세우고 계곡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기에 더없이 좋다.
래프팅은 `나무로 만든 뗏목을 타는 것`을 이르는 말로 인간의 역사 속에서 태어난 레포츠라고 할 수 있다. 맨 처음 나무로 만들어졌던 래프팅은 2차 대전 이후 남은 군용 고무를 활용하면서부터 고무보트로 바뀌었다. 특히 60년대 말에서 70년대 초 미국의 그랜드캐니언의 여행회사들이 더 많은 여행객들을 실어 나르기 위한 상업적인 목적으로 고무보트를 사용한 것이 시초가 된 것이다.
▶ 래프팅의 특성
● 여러 사람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조화를 이루기에 적절, 협동심을 기르기 위해 최근 기업체 연수 프로그램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 험난한 급류를 헤쳐 나가는 자신과의 싸움으로 인해 인내심과 모험심을 기를 수 있으며 전신 운동에 효과적이다.
● 다른 여름 레포츠들과 달리 계곡의 물이 불거나 급류가 형성되는 여름에 가능하므로 장마철이 가장 좋은 시기이다.
● 거센 물살을 헤쳐 나가는 것이 요령이기에 물살의 흐름, 속도, 방향 등에 대해 파악하는 능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 바위나 장애물이 있어도 물깊이가 깊거나 얕아도 물이 있고 급류가 있는 곳이면 어느 곳에서든 안전하게 스피드와 스릴을 맛보며 즐길 수 있다.
▶ 서바이벌게임
서바이벌을 직역하면 [생존게임]이라 풀이할 수 있지만 실제로 쓰이는 의미는 [군대의 전투를 모방한 모의전투 게임]을 뜻한다. 서바이벌게임은 나름대로의 규칙을 철저히 지키는 모의전투 게임을 통해서 생존을 위한 노력을 체험하고 팀원간의 단결력과 위기상황의 대처 및 승부정신을 기르며 인공적인 도시 환경에 젖어 있는 현대인들에게 자연과의 조화를 만끽하고 자신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는 매우 흥미로운 레포츠다.
페인트볼 서바이벌게임은 페인트건이라는 전용 장비를 이용해 식물성 액즙이 들어있는17mm캡슐을 가스의 힘을 이용해 발사하는 것으로 미국, 유럽 등에서 많은 전문 매니아들이 즐기고 있으며, 매년 몇 개의 프로대회도 열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90년대 초반에 도입이 되었으며 초창기에는 많은 발전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근래 들어 많은 단체와 개인들이 행사를 통해서 접하고 있다.
▶ 서바이벌(SURVIVAL)이라는 단어는 살아남기 위한 8가지 원칙의 첫 문자들을 종합한 것.
가. 상황을 정확히 파악할 것 (Size up the situation)
나. 서두르지 말 것 (Undue haste make waste)
다. 현재 있는 위치를 기억할 것 (Remember where you are)
라. 절대로 겁내지 말 것 (Vanquish fear and panic)
마. 항상 자신을 개선할 것 (Improve)
바. 살아있는 생물을 소중히 여길 것 (Value living)
사. 원주민처럼 행동할 것 (Act like the natives)
아. 기본적 원칙에 따를 것 (Learn basic skills)
▶ 산악4륜 모터바이크는 가파른 산길과 오솔길 자갈길 덤불숲 등을 달리는 레저스포츠.
2. 무주군 금강 및 래프팅 업체별(9개소) 약도
3. 무주 금강과 레저업에 대한 개요
가. 무주군 부남면 일대에 속한 금강 상류에서 2000년부터 4개 업체로 무주군에 신고사항으로 시작
나. 무주군에 속한 금강상류 지역은 진안 용담댐을 기점으로 무주읍 남대천에 이르는 25km에 달하는 곳으로 래프팅 코스는 이중 15km에 달한다.
다. 2007년도 현재 여름레저와 관련한 업체는 총 10개소에 달한다.
- 이중 1개소는 무주읍에 있는 “무주종합수련원”으로 해병대 극기훈련 장소로 쓰임
라. 현재 전라북도 레저부문 11개 상품에 속하고 있음
4. 무주군 여름레저에 대한 장점과 문제점
* 본 내용은 레저업체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임
가. 무주군 부남면 일대에 위치한 금강상류 지역은 타지역인 경호강과 동강에 비해 위험성이 낮아 남녀노소가 여름레저를 즐기기에 유리한 조건
나. 그 이유는 진안 용담댐에서 수위조절이 가능하며, 여름철 장마철에도 수위가 다른곳에 비해 높지 않고, 위험한 협곡이 없기 때문
다. 이 일대는 무주군에서 자랑하는 반딧불이 서식지가 보존되어 있고, 다슬기가 많이 있어 예전부터 관광객이 많이 찾아옴
라. 인근에 근접해 있는 충청권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점
마. 래프팅을 시작한 2000년에는 부남면 일대 금강상류 지역이 지방하천으로 되어 있었음
바. 2005년부터 무주군에서는 부남면 일대 하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시켜 수경구역으로 발전을 제한시킴
사. 국가하천으로 승격되어 버린 부남면 일대 금강상류 지역은 개발제한 지역으로 묶여 용담댐에서 방류되어 내려온 퇴적물이 무주군 부남면 일대 금강상류 지역을 덮어 지금은 강폭도 좁아지고, 수위도 낮아 여름레저에 어려움이 많음을 호소하고 있음
아. 특히, 현재 레저업체가 10개정도 여름철 무주를 찾아온 관광객을 위해 래프팅을 실시하고 있으나, 주변에 샤워장 및 야외 화장실도 태부족하여 갈수록 무주레저를 찾는 발길이 줄어들고 있다고 함.
자. 또한, 주변에 숙박업소 및 요식업소가 부족하여 인근 충남금산으로 발길을 돌리는 실정
차. 현재 래프팅을 하는 다른 타도시(산청 경호강, 영월 동강)에서는 지자체에서 많은 도움으로 여름레저를 활발히 진행시키고 있음.
카. 현재 성업중인 래프팅 업체의 무분별한 요금경쟁으로 인해 관광객에게 이미지 실추 래프팅 업체는 현재 협회를 두긴 하였으나 레저업체를 찾는 관광객이 줄어들자 업체간 밥그릇 싸움이 심화됨.
5. 무주의 여름레저에 대한 개선책 모색
가. 현재 국가하천으로 되어있는 제도를 지방하천으로 전환모색(업체입장)
나. 무주군 금강유역에 대한 하상정리 및 내수면 정리(행정사항)
(자연하천은 보존하되 퇴적물에 대한 정리모색)
다. 주변에 샤워장 및 간이 화장실 설치모색(관광객 불편사항)
라. 주변에 별도의 관광시설을 건립하여 숙박시설 및 요식업체, 주차시설을 정비
마. 업체의 무분별한 난립을 막기 위한 대책강구(행정사항)
바. 반딧불이 서식지에 대한 온전한 보존문제
사. 집중호우시 상류인 용담댐에서 유입되는 각종 퇴적물에 대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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