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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의 축제2

지금 무주N

by 유지훈 2007. 8. 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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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고장 무주군의 다양한 지역축제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무주군 무풍면에서는 여름철 간식거리인 "대학 찰옥수수"를 재배 이미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답니다. 무풍면에서는 여름철이면 햇 찰옥수수를 전국으로 판매하고 있고, 겨울철에도 옥수수를 시식이 가능하도록 냉동건조하여 판매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무풍면에서는 무풍면민의 날을 기준으로 "옥수수골 한마당 잔치"를 매년 펼치고 있답니다.

 

요즈음은 각 자치단체별로 우수 농산물을 대표로 하는 축제가 생겨나고 있지요.

무풍면에서 개최하는 찰옥수수 축제에는 체육행사와 문화예술행사, 리단위 화합행사, 현장체험행사 등 다양하게 꾸며지고 있답니다.

 

무풍면도 이젠 옥수수뿐만 아니라 사과재배에도 박차를 기하고 있어 향후 사과축제도 생겨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역축제에서 필요한 것은 축제를 한다고 사람들을 불러모으는 것 보다 자발적으로 그 축제를 보기위해 찾아오는 축제형식으로 바뀌어야 하는 것입니다.

 

축제를 통해 그 고장의 특산물을 홍보하고, 나아가서는 직거래장터도 개설하여 외국 농산물에 대응하는 것입니다. 지금의 추세는 한 고장에서 여러가지를 다양하게 생산하기보다는 한가지만 가지고 승부를 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꾸준한 연구와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무풍지역은 산세가 험하여 다른 조건의 행사보다는 깨끗한 농산물(옥수수, 사과)로 도전을 해 볼만 합니다.  지금 무풍면에서 생산되는 "대학 찰옥수수" 맛에 한번 빠져 보세요. 적극 추천하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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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의 특산품중 또 자랑거리는 "머루와인"입니다.

현재 무주군에서 생산시판되고 있는 머루와인은 4종이 있습니다.

덕유양조(대표 이재국 / 무주 안성면)에서 생산되는 머루와인과 칠연양조(대표 주성규 / 무주 안성면)의 머루와인, 그리고, 적상면에 있는 "루시올뱅(무주군 산림조합)", 무풍면에서 생산되는 "사또무주"이 있답니다.

 

머루는 산속 깊은곳에서 자라는 품종으로 무주군은 산악지대이면서 머루생산이 좋은 기후조건이라 이곳에서 생산되는 와인의 맛은 타 지역에서는 따라 올 수 없답니다.

2007 대한민국 우수특산품 대상 수상 기업인 덕유양조는 지난 1994년 농림부로부터 전통가공식품 민속주로 추천을 받았으며 95년 7월에는 국세청으로부터 민속주 제조면허를 취득한 뒤 전통가공식품사업의 일환으로 정부 지원을 통해 생산·판매되고 있다. 또한, 청와대에도 납품을 하고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주)사또무주에서도 머루와인이 2006 대한민국 우수특산품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답니다.

무주군산림조합에서 운영하는 루시올뱅은 전북 무주군 적상산 중턱 무주양수발전처 작업터널이 지역 특산품인 머루와인 숙성 및 시음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답니다.

 

 

이곳 작업터널은 양수발전처 상·하부 저수지 사이 수압철관(길이 958m, 폭 2.5~5.5m)을 매설하기 위해 1990년 길이 565m, 폭 5m, 높이 5.5m로 뚫었다. 출입이 통제된 가운데 특별한 용도 없이 비어 있는 동굴로 연중 14~15도의 기온을 유지, 와인 숙성에 적합하다고 밝히고 있답니다.

2007년도 무주리조트에서 열린 아셈재무차관회의 환영식에서 공식 건배주로 채택돼 쓰여져 이젠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와인의 대표적 상품으로 인증받았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무주군 적상면에서는 이러한 머루를 대상으로 한 "반딧골 산머루축제"를 매년 8월 적상초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답니다. 생머루 먹기대회 및 머루로 만든 각종 음식들도 준비하여 관광객들과 함께 축제를 기획하고 있답니다. 축제시에 오시면 청정지역의 생머루와 와인을 맛 보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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