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연일 계속되는 비로 매일같이 오전 3:30이면 어김없이 용암사를 찾아간다.
오늘도 기대를 하고 갔건만, 산꼭대기 까지 올라가는데 숨이 무척이나 찼답니다. 정말 기진맥진되더군요.. 올라갈때만 하더라도 불빛이 보이면서 운해가 잘 보였는데
숨고르기를 하고 삼각대를 펼치려고 하는데, 전체 운해가 꽉막혀 전혀 시야가 보이질 않았죠.....
한참을 기다렸지만 시야가 확보가 되질 않아 아쉬움을 머금고 하산....... 한장도 촬영도 몬한채..........ㅠㅠ
이 사진은 전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