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역적인 특성상 충북,충남,경북,경남,전북으로 경계를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따라서 무주군으로 들어오는 길목인 지방국도에서는 도 마다 특색사업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대전-옥천구간은 무궁화꽃으로 아름다운 길을 만들어 이곳을 오가는 사람들에게 기분을 좋게하고 있고, 금산-무주구간인 37번 지방국도에는 코스모스를 도로 좌우에 심어 가을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37번 국도를 타고 금산-무주구간을 오는데 금산과 무주구간 경계지점에서 무주구간은 어느곳도 꽃을 볼 수 없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아무것도 아닐 수 있지만, 관광객들에겐 자연의 고장 무주에 들어오면서 삭막한 느낌마져 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국도라고 해도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움을 선물해 주는 꽃 한송이라도 가꾸어 간다면 아름다운 고장의 이미지를 불러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찾아오는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지자체에서도 그만큼 노력을 기울려 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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