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으로 물든 덕유산 가는 길
2009.10.18 by 유지훈
밤과 아침까지 덕유산은 그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붉게 물든 모습이 부끄러웠나 보다. 사진 한 장도 촬영하지 못한채 곤도라에 몸을 싣고 하산을 하면서 보는 풍경은 완연한 가을색이다. 지금 설천봉으로 향하는 곤도라에 몸을 맡기고 밖을보면 그 아름다움에 푹 빠질 것이다. 비록 짙은 안개로 사..
PHOTO 2009. 10. 18. 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