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화(落火)놀이'는 예전 우리 선조들이 폭죽이 없던 시절에 불꽃놀이를 하던 모습이다. 하천을 가로 지르는 줄을 높이가 다르게 매고, 그 줄에다 묶음 실을 매달아 줄을 돌리면 깜깜한 밤에 줄이타면서 불꽃이 휘날리며 물속 반영과 어울어지는 황홀한 풍경이 연출된다.
무주안성 두문마을에서 이어오던 전통행사를 무주 반딧불축제가 열리고 있는 무주 남대천변에서 전통놀이인 낙화(落火)놀이를 재현하게 되었다. 처음보는 풍경이라 궁금도 하였고, 놀이가 진행되면서 점점 황홀경에 빠지게 되었다. 아름다운 낙화가 남대천으로 떨어지며 날리는 모습에 모두들 감탄을 자아내었다.
<낙화의 불꽃이 물속의 반영과 어울어지며 진행되는 모습>
<무주 남대천에서 펼쳐진 낙화놀이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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