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잠깐 무주읍에서 가을을 배경으로 물들어가는 풍경을 담아 보았답니다. 이제는 정말 울긋불긋 화려함을 더해주고 있더군요..ㅎ 그런데, 가을가뭄으로 인해 산에는 단풍색보다는 갈색으로 바삭바삭한 느낌이 나더이다. 비라도 와주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이상 기온현상으로 사계절이 뚜렷했던 우리나라도 자꾸만 변해가는 것처럼 느껴져 안타까움을 더해 줍니다. 뉴스에 따르면 가뭄현상이 내년 봄까지 간다는 말도 있던데..... 그럼 큰일입니다..... 비가 내리면 이 가을 단풍도 더욱 화려함을 느낄 수 있을텐데 말이죠. 이 가을에 아직까지 단풍구경도 못하신 분들을 위해 이 사진 한 장으로 느낄 수 있다면 하는 바램입니다. (무주읍 한풍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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