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이틀동안 비 땜시 방콕만 하다가 직장동료와 함께 덕유의 일몰을 보기위해 늦은 오후에 덕유를 찾았다. 7부 능선부터 짙은 안개로 한치 앞이 보이지 않았다. 중봉까지 갔으나 짙은안개와 매섭게 부는 차가운 바람으로 몸이 오그라든다... 잠깐 하늘이 열리는 것을 보고 대박의 행운을 맛보기 위해 오후 7시까지 버티기를 하였으나... 결국은 하산하기로 결정하고 내려오고 말았다. 덕유엔 아직도 한물간의 진달래와 6월에나 기대했던 연분홍빛 철쭉이 피어나기 시작한다. 기대했던 풍경의 모습을 보지 못해서인지 발걸음이 무겁기만 하다... ㅎㅎ 그래도 금년도 덕유의 철쭉은 제일먼저 신고하지 않나싶다.... ^^*
<덕유산 연분홍빛 철쭉의 아름다운 자태>
<아직도 덕유엔 진달래의 흔적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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