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풍면 기(旗)절놀이 한마당

80여년 전부터 마을 전통놀이로 전해 내려오던 전북 무주군 무풍면 기(旗)절놀이가 반딧불축제를 맞이하여 17일 남대천 하상공원에서 그 첫 선을 보였다. 기(旗)절놀이는 무풍면 고도마을의 윗마을과 아랫마을 주민들이 농악대의 흥겨운 가락 속에 마을의 상징인 기를 들고 나와 서로 절을 주고 받으며, 양쪽 마을간에 삼배를 하며 마을 간 화합을 다지던 민속놀이이다.

          <무풍면 주민들이 흥겹게 춤을 추며 기(旗)절놀이를 표현하고 있다>

           <큰 깃발을 여러가지 형태로 휘날리고 있는 모습>

 

 

 <기(旗)절놀이를 시작하는 식을 거행하고, 섶다리를 건너가는 모습>

 

 

 <기(旗)절놀이에서 두마을이 만나 서로 인사를 나누고, 합치는 모습을 표현하며 즐기는 무풍면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