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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영화와 TV드라마 촬영지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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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지훈 2009. 7. 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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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는 지난 1963년 신상옥 감독과 최은희,신영균,김희갑,허장강 등이 영화를 촬영한 곳이다. 배경은 무주읍 내도리로 영화제목은 "쌀"이라는 계몽영화를 촬영하였다. 그리고,  무주리조트에서는 지난 드라마<여름향기>로 인기를 모았고, 무주읍에 있는 무주종합수련원에서는 드라마<제5공화국> 삼청교육대 장면을 촬영한 바 있으며, 무주리조트에서 김용화 감독의 "국가대표"라는 영화를 최근 촬영하여 시사회를 마친상태이다. 또한, 최고 인기만화를 원작으로 한 스릴러 영화 <이끼>가 영화세트 전체를 무주군 설천면에서 현재 제작중에 있다. 

 

 

 영화 <이끼>에서 ‘마을’은 타 지역과 고립된 공간이자 전체 이야기의 80~90%가 진행되는 공간으로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다. 그만큼 원작의 느낌을 살릴 수 있는 곳을 찾는 것이 관건이었는데 제작진은 전국 산간지역을 모두 돌며 최적 촬영지를 찾았으며, 여러 후보 지역 중 무주군에 마을 세트 전체를 짓기로 결정했다.

이번 세트 공사는 제작비만 총 10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라 영화 <이끼>의 스케일이 어느 정도일지 짐작할 수 있다. 현재 전체 마을 세트의 70% 가량 공사가 이뤄진 상태이며 영화 촬영이 시작되기 전 모든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이 영화의 감독으로는 강우석씨가 맡아 진행된다. 영화 <이끼>는 현재 시나리오 작업과 홍일점 ‘이영지’의 캐스팅을 마무리 짓는 대로 오는 8월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인터넷 인기만화 '이끼'를 원작으로 만들어지는 영화. 인적이 드문 농촌 마을에 가족없이 살고 있는 사람들과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그 마을에 찾아온 낯선 청년의 이야기. 말 못할 비밀을 감추고 있는 듯한 마을사람들 속에서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의문을 풀려는 주인공, 하지만 마을 사람들 또한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내용으로 스릴러하게 엮어질 예정이다.

그리고, 일요일 저녁 전 국민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SBS '패밀리가 떴다' 프로에 전북 무주의 아름다운 농촌이 방영될 예정이다. '패밀리가 떴다-무주군 편'이 13일-14일까지 이틀간 무주군 무주읍 용포리 일대에서 촬영되고 있으며,  이효리, 유재석 등 출연진들이 무주군에서 체험한 다양한 농촌이야기가 8월2일과 9일 2회에 걸쳐 80분 간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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