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구천동의 제1경인 라제통문에서 10.9km를 가면 제11경인 "파회"가 있는데, 고요히 잠긴 소에서 급류가 암석에 부딪치는가 하면 다시 소(沼)가 되는 경관은 언제보아도 장관이다. 이곳에 가면 도로 옆 큰 바위 위에 노송 한 그루가 서 있는데, 그 이름이 <천년송>이요, 바위 이름은 <천송암>으로 불리우고 있다. 기록에 따르면 신라시대의 일지 대사가 소나무 가지를 꽂은 것이 바위에서 지금까지 살아 있다는 전설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오늘 가본 천년송의 그 자태는 기상이 굿세게 보였지만, 나뭇가지 한쪽은 죽은채(사진: 원안)로 있었다. 안타까운 마음은 들었지만, 앞으로 남은 한쪽도 잘 자랐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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