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불교 최초 도래지인 무량불전을 찾아

영광굴비 고장인 법성포는 굴비의 원산지이며,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이기도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1600여년전 백제 침류왕 원년인 서기 384년에 인도의 고승 마라난타 존자가 중국의 동진을 거쳐 아무포에 도착하여 최초로 불교를 전파한 곳이며, 고려조에는 국가 중추기관인 조창(부용창)이 부용포에 건치되어 국가의 재정적 측면에 기여하였으며, 고려 후기에 그 지명이 법성포로 바뀌었다.

 

조선조 중종 9년(1514년)에 수군의 기지인 법성진이 설치되면서 법성진성이 축조가 되어 아직도 그 흔적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 현재 백제불교 최초도래지인 영광군 법성면 진내리 792번지에는 연면적 209.8평에 무량불전을 건립중에 있었답니다. 팔작지붕으로 멋을 낸 이곳은 꼭대기에 사면대불상이 자리하고 있었답니다. 만다라 광장에서 보면 바다가 훤히 내려다 보입니다.

 

 <사면대불상인데 현재 공사중에 있다>

 

 <흑백으로 본 사면대불상의 모습>

 

 <멀리서 본 사면대불상>

 

 <간다라 불교 영향을 많이 받은 듯...>

 

 <석가모니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만다라 광장이 보인 곳에 바다가 훤히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