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조례동에 있는 영화, 드라마 세트장은 39,669.6m²(12,000평) 규모에 19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시대별로 3개 마을 200여채가 지어져 국내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바로 이곳에서 야인시대. 사랑과 야망. 에덴의 동쪽까지 촬영의 무대가 된 드라마 촬영장소가 인기있는 관광명소가 되는 바람을 타고 세트장은 50·60세대에게는 그리운 향수를, 청소년들에게는 60~80년대 달동네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어 찾아본 것이다.
중앙극장, 제일 양조장, 소방서 등 1950년대 순천 읍내 거리를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으며, 60~70년대 서울의 달동네, 80년대 서울의 변두리 번화가를 살펴볼 수 있다. 서울 달동네의 경우 세트장에 쓰인 재료는 모두 서울의 달동네 철거시 이곳으로 가져와 그대로 만든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입장료만 받고 있지 제대로 관리가 안되어 허술하기 짝이없어 조금은 실망하였다. 입장료만 받을것이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
<서울 달동네를 재현해 놓은 세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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