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의 십월의 칠면초 군락지는 색이 일곱 빛깔로 변한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칠면초라고 불리운다. 순천만의 칠면초 군락지는 철마다 때마다 색색의 옷을 갈아입으며 장관을 이룬다. 특히 해질녘이면 칠면초가 마치 단풍잎처럼 온 갯벌을 붉게 물들이고, 그 위로 철새들이 날아올라 한 폭의 커다란 풍경화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대대포구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고 둘러볼 수 있으며, 용머리산(용산)에 오르면 칠면초 군락지와 함께 순천만의 S자 해수로도 함께 볼 수 있다. 순천에서 여수 방향의 17번 국도를 타고 가다 월전사거리에서 863번 도로로 꺾어서 가다 보면 길가에 농주마을 버스정류장이 있다. 여기서 오른쪽 오솔길로 접어들면 앞 쪽에 용머리산이 보이고, 주변에 칠면초 군락지를 체험할 수 있는 길이 나온다. 순천만 갯벌엔 짱뚱어와 농게가 다량 살고있다. 특히, 날씨가 조금 차가워지면 흑두루미가 날아와 장관을 이룬다.
제20회 공무원미술대전 시상식 가져 (0) | 2010.10.30 |
---|---|
덕유의 가을과 겨울 (0) | 2010.10.26 |
순천 오픈세트장을 찾아 (0) | 2010.10.24 |
법성포 대덕산 물돌이 (0) | 2010.10.21 |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인 무량불전을 찾아 (0) | 2010.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