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의 가을도 어느듯 찾아와 울긋불긋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이 지나가는 햇살에 그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지금 설천봉과 향적봉 그리고, 중봉에는 붉은 잎사귀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었지만, 조금만 지나면 모두 그 화려했던 모습들을 뒤로하고 기나긴 겨울잠으로 들어갈 채비를 하고있다.
운해를 그리며 덕유에서 하룻밤 신세를 지며 긴밤을 세웠건만 운해는 간데없고, 늦은 일출만을 볼 수 밖에 없었다. 이 가을이 가기전에 아름다운 덕유의 모습을 간직하고 싶었건만 조금 더 뒤로 미뤄보기로 한다. 이번에 중고로 구입한 카메라로 촬영하여 본 사진들이다. 전에것 보다 핀은 칼핀인거 같다. 우선 마음에는 든다.
여러분도 덕유의 가을이 가기전에 붉은 색동옷을 입은 모습을 한번 찾아보시길 바란다. 내일은 영하의 기온으로 내려간다고 기상청 발표가 있었지만......
<덕유산의 늦은 일출>
<설천봉과 붉은 단풍>
<덕유산은 붉은 옷으로 갈아 입었다>
<덕유산에서 바라본 안성면의 가을>
<덕유산 관광 곤도라 곁에도 울긋불긋 잔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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