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적상산의 가을

PHOTO

by 유지훈 2011. 10. 21. 14:58

본문

단풍으로 유명한 적상산에 서서히 가을빛으로 물들기 시작한다. 11월 초순이면 온 산이 울긋불긋한 색으로 변모할 것으로 보인다. 금년엔 비가별로 오지 않아 단풍빛도 예년에 비해 못한 것 같다. 정상부근에는 단풍이 들지못하고 말라버리는 것 같아 아쉽기만 하다.

 

적상산은 매년 가을이면 단풍을 구경하기 위해 모여드는 차량으로 북새통이되고 있다. 적상산에 차량으로 이동시에는 먼저 머루와인터널을 보고 위로 올라와 천일폭포를 감상하면 된다. 천일폭포는 주차장에서 걸어 약3-4분만 올라가면 되는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폭포 높이가 대단한 곳이다.

 

그리고, 정상부근으로 올라가면 산정호수가 나오고, 우측으로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였던 '적상사고'가 있으며 좌측으로 호수도로를 타고가면 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 옆에는 동동주와 빈대떡도 파는데 이곳에서 간단히 요기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적상사고 옆길로 올라가면 '안국사' 사찰이 있다. 이곳에서 걸어서 아래로 조금만 가면 '장군봉'이 나오는데, 여기서 일출을 감상하면 아주 좋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