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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빙의 미’ 등 2012년 기상사진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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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지훈 2012. 3. 1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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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우체국에 근무하고 있는 유지훈(51)씨가 기상청에서 공모하는 “2012년 기상사진공모전”에서 진안 마이산 탑사 앞에서 촬영한 신비의 역고드름(승빙) 작품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으로 기상청장상을 수여받게 된다. 기상청은 기상현상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3월 23일 세계기상의 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특이 기상현상을 담은 사진을 공모해 왔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기상사진 공모전은 1월 6일부터 2월 6일까지 작품을 공모한 결과 총 1,193점의 작품들이 접수되었는데, 사진의 작품성, 기상현상의 희귀성, 홍보 효과 등을 심사기준으로 선정결과 최우수상은 선정하지 않고 우수상부터 수상작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승빙(乘氷)의 미’의 작품은 진안 마이산 탑사앞에 정안수 그릇에서 솟아오른 신비스런 역고드름을 클로우즈 업하여 촬영한 사진인데, 역고드름 속에 기포모양이 선명하게 보여 역고드름 생성과정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눈길을 모았다.

 

유지훈 씨는 현재 우정사업본부의 우정기자로 활약하면서 도내 우체국의 미담사례 및 도내 관광자료를 찾아서 알리는 홍보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기상청은 3월 23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과천시에 있는 국립과천과학관 1층 중앙홀에서 2012년 세계기상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50점의 입상작에 대한 기상사진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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