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지난 6일에서 11일까지 6일간에 걸쳐 전북무주 반딧불체육관에서 24개국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어 10일 무주에서 화려한 폐막식을 가졌다.
무주반딧불체육관에서 10일 저녁 열린 폐막식에는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해 무주군의회 이강춘 의장과 배종신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김광호 조직위원장, 그리고 각국 선수단과 태권도계 인사 등 각국 선수단이 참석했다.
이날 공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이번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수준 높은 세미나와 완벽한 경기운영, 깔끔한 진행이었다는 찬사를 받았다.
전북도와 무주군,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엑스포 조직위원회 및 전북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6일 무주 덕유산리조트 내에서 선수들이 등록을 마치고 7일 무주 반딧불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VIP 및 각국 지도자 환영만찬과 반디랜드, 태권도원, 머루와인터널, 무주구천동 일원의 문화체험 투어를 하였다.
그리고, 무주리조트에서 태권도 대회 대표자회의를 가졌으며, A매치 겨루기 계체를 하였다. 대회 3일차에는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태권도 세미나를 통한 시범, 호신술, 태권체조, 품새, 겨루기 등을 실시하였다.
대회 4일차인 9일에는 무주 반딧불체육관에서 태권도 대회를 가지고 겨루기와 품새 등 기량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대회 5일차인 10일에는 전라북도 일원에 대한 문화체험 투어를 가졌고, 무주 반딧불체육관에서 폐막식 및 환송만찬을 가졌으며, 무주 남대천에서 펼쳐진 낙화놀이와 섶다리 시연, 풍등 날리기를 함께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제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폐막을 축하하는 푹죽이 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환호성을 지르게 하였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폐회사에서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를 통해 태권도를 향한 사랑과 태권도성지 무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태권도문화엑스포의 열기와 감동이 세계 태권도인들의 성지 태권도원으로 이어져 더 많은 세계인들이 이곳 무주에서 태권도사랑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한국사진방송에서는 이번 대회 첫날부터 폐회식까지 선수들과 관중들의 모습을 밀착취재 및 촬영하여 조직위원회에 자료를 증정할 예정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폐막에서 홍낙표 무주군수가 외국선수들과 다정한 포즈를 취한 모습>
인도 태권도대학 건립 관계자 ( Pradipata Kumar Roy외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