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격하라 거북선’이란 주제로 제51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14일부터 18일까지 통영시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졌습니다. 18일 낮 12시 산양읍 당포항에서 열린 한산대첩 출정식에 앞서 열린 남해안별신굿과 함께 해병대에서 볼거리를 제공하였답니다.
그리고, 한산대첩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한산대첩재현 행사가 지난 18일 저녁 6시 정량동 이순신공원과 한산도 앞바다를 무대로 진행되었답니다. 이순신공원 곳곳에 많은 통영시민과 관광객이 자리하고 앉아 참석한 한산대첩 재현은 한산도 앞바다에서 벌어진 “임진년 한산대첩”이라는 제목의 드라마, 연극을 이순신공원이라는 극장 객석에서 관람한 것에 비유할만하였답니다.
먼저 해양경찰청 헬기 축하비행과 경비함 물대포 분사의 육상 연기에 이어 한산도 앞바다에서는 적 선단을 확인한 삼도수군통제영 함대가 유인선을 출동시키는 것으로 한산대첩 재현이 시작되었답니다. 조선 수군 함대의 유인선을 따라 일본 수군 함대가 견내량에 진입하고 조선 수군이 학익진을 전개해 돌격선인 거북선을 필두로 적 함대를 섬멸하는 드라마를 한산도 앞바다를 배경으로 연출하였죠.
이 날 한산대첩을 보기위해 이순신 공원을 찾아 가지고 있던 스마트폰을 앉아있던 자리에 두고 다른곳으로 이동하는 바람에 분실상태가 되었으나, 축제 관계자가 마침 보관하고 있어 찾을수가 있었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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