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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 대회 개최

지금 무주N

by 유지훈 2013. 5. 2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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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이 주최하고 네오플라이와 무주군 체육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제2회 그란폰도 피나렐로 대회’가 6월 8일 펼쳐진다. 지난해 280명이 참가했던 것을 감안하면 참가선수가 3배가량 증가한데다 제17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중에 개최될 예정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네오플라이와 무주군 체육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2회 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 대회는 그란폰도(135km - 컷오프 시간 7시간 36분)와 메디오폰도(70km - 컷오프 시간이 없는 코스 완주방식) 등 두 종목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6월 8일 오전 7시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을 출발해 무주 덕유산 국립공원이 포함된 135km 대회는 7개 업힐 체크포인트(용화재, 도마령, 우두령, 마산령, 부항령, 오두재, 적성산)를 넘어야 한다.

 

이 날 원활한 대회진행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의용소방대 및 자율방범대 등 주민 300여 명이 운영 및 안전 요원으로 투입될 예정이며, 관광객과 주민들의 적상산 안국사 구간 출입도 전면 통제된다. 이에 따라 축제기간 중 운행하는 무주투어 버스 코스도 적상산과 머루와인동굴 대신 무주덕유산리조트 코스가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 ‘긴 거리를 이동한다’는 뜻의 의미로 유럽을 비롯한 각 국에서 마라톤 이벤트로 개최되고 있으며 아마추어와 프로의 구분없이 모두가 참가할 수 있는 자전거 동호인들의 축제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무주등나무 운동장을 출발--용화재(450m)--도마령(800m)--우두령(750m)--마산령(650m)--부항령(650m)--오두재(900m)--적상산(859m)의 업힐.

 

올해는 그란폰도 135km 이외에도 미디어 폰도 약 70km 코스가 신설되었다. 미디어 폰도는 등나무 운동장을 출발, 무주군 일원도로를 거쳐 오두재, 적상산 등을 달리게 된다. 미디어폰도는 컷오프가 적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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