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무주] 투르 드 코리아 2013, 첫 스테이지 영광 무주에서 가려져

지금 무주N

by 유지훈 2013. 6. 9. 22:38

본문

 

 

'투르 드 코리아 2013'이 9일 도전과 감동의 은빛 레이스를 펀안을 시작으로 무주 반디랜드에서 영광의 순간을 가졌다.  
국제사이클연맹(UCI)에 등록된 13개국 20팀 140여 명의 선수들은 오전 10시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전북 무주 반디랜드까지 이르는 172km 구간에서 레이스를 펼치면서 무주군민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대회 첫날 챔피언은 4시간 16분 44초로 골인한 이탈리아의 스바라글리 크리스티앙(SBARAGLI Kristian)이 차지했다. 스바라글리 크리스티앙은 이 날 3관왕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체낀 알베르토(일본팀)가 간발의 차이로 2위로 들어왔으며 오자비 마트(홍콩차이나팀)가 3위에 올랐다.

팀 성적에서는 남아공의 MTN-Qhubeca팀이 12시간 52분 21초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일본의 Team NIPPO(12시간 53분 21초), 3위에는 홍콩차이나의 국가대표팀(12시간 53분 21초)이 각각 올랐다.

 

한국선수 중에는 이승권(서울시청)이 4시간 18분 30초의 기록으로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했다. 10일 오전 10시부터 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경북 구미까지 138.1km 구간에서 대회 2일째 레이스가 펼쳐진다.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도로 사이클 대회 '투르 드 코리아 2013'은 9일부터 16일까지 8일동안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대자연을 가르며 레이스를 펼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투르 드 코리아는 첫날 천안 종합운동장~무주 반디랜드(172㎞)를 시작으로 구미, 영주, 충주, 평창, 양양, 홍천, 하남 등 전국 1077.4㎞의 국토를 달리게 된다.

 

  <무주구간에 들어선 선수들의 레이스>

 

 

 

 

 

 <무주 반디랜드의 FINISH 라인>

 

 

 

  <첫 챔피언 이탈리아의 스바라글리 크리스티앙>

  <홍낙표 무주군수와 함께>

 

<촬영: 유지훈>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