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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반딧불축제의 현장에서

지금 무주N

by 유지훈 2013. 6. 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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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일원에서 제17회 무주반딧불축제 (The 17th MUJU Firefly Festival) 가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을 주제로 6월 1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고 있답니다.

 

 

깨끗한 환경보존과 녹색생명의 존엄성을 전파하는 환경의축제 ,반딧불이와 함께 농촌을 알차게 체험하는 교육의 축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추억의 감동 축제인  무주반딧불축제는 국내 최초의 생태환경축제입니다.

 

 

 

축제 시작 1일 오전 11시에는 반딧불축제 인기 체험 프로그램인 남대천 맨손 송어잡기가 진행돼 관광객들로보터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오후 1시에는 남대천 사랑의 다리 위에서 물벼락 거리 페스티벌이 펼쳐져 가족들로 구성된 관광객들은 한낮의 더위를 식히고 즐거움 속으로 빠져 들었답니다.

 

 <무주 남대천에서 맨손 송어잡이에 나선 관광객들>

 

  <어린이들이 맨손으로 송어잡이에 성공한 후 즐거워하는 모습>

 

 

  <물벼락 페스티벌에 참가한 관광객들이의 즐거운 하루>

 

 

그리고 모든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 이었던 오후 2시에 실시된 남대천 섶다리(CNNgo 선정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 50선)공연의 전통장례, 혼인행렬, 농사꾼 행렬은 섶다리 위에서 펼쳐지는 공연으로 1일과 9일에만 볼 수 있는 최고의 인파와 인기 프로그램의 한 장면이 이어졌답니다.

 

 

섶다리는 옛날 농촌마을에서 흔히 볼 수 있던 다리로 지금은 찾아보기가 어렵답니다. 섶다리 하나만으로도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찾안한 내용이랍니다.

 

이제부터는 반딧불축제 개막식 장면들입니다. 많은 관광객들로 무주 한풍루는 인산인해를 이루었답니다.

 

 

 

 

 

 

 

그리고, 세부적인 항목에는 반딧골 문화예술경연, 성공기원 솟대세우기, 태권도시범공연, 반딧불동요제, 국악퓨전공연, 전통품바공연, 리틀발레단공연, 농협오페라싱어스 공연, 반디포도골 어울림한마당, 도립국악원관현악공연, 살풀이공연, 지평예술단 공연, 반디 소망 풍등 날리기, 전국 청소년 비보이댄스 페스티벌, 공명 퓨전타악, 무주반디극장 연속상영, 반딧불 빛나는 숲속콘서트, KT키봇 및 각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반딧불축제의 하일라이트인 신비의 반딧불이 탐사는 성황을 이루었고, 무주 태권도원의 개원을 앞두고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과 중국 소림사의 무술시연도 펼쳐졌답니다.

 

 

특히, 저녁 9시부터 시작되는 섶다리 뮤지컬 공연은 모든이들의 눈을 사로잡았답니다. 무주안성의 동팔(똥팔)이와 무주에 사는 여고생과의 첫사랑을 테마로 무주 남대천 섶다리에서는 70년대 유행하던 음악과 그 당시 고등학생들이 입었던 교복차림으로 신나는 춤과 첫사랑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로 흥미를 자아냅니다.

 

 

뮤지컬 공연중 여고생 아버지의 사망으로 장례식 행렬이 이어지는데, 전통 장례행렬로 무주주민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하는 등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고, 똥팔이의 군 입대소식과 제대 후 소식을 집배원이 자전거로 섶다리를 왕복하며 전달해 주는 등 재미를 더하고 있답니다.

 

앞으로 저녁에 하는 섶다리 행사는 6월 7일, 6월 8일 21:00에도 관람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  6월 9일 10:30분 부터는 주간에도 섶다리를 행사를 하니 많은 관람 바랍니다. 

 

 

 

섶다리 뮤지컬 공연중에 지어지는 풍등날리기와 낙화놀이 그리고, 섶다리에서 불쇼를 펼치며 밤하늘을 아름답게 꾸미는 불벼락 페스티벌은 한편의 감동적인 영화를 방불케 합니다.

 

  <무주 섶다리에서 펼쳐진 불벼락 페스티벌>

 

  <무주안성 주민들이 펼치는 낙화놀이>

 

 

 

                   <주요행사일정>

 

 

그리고, 무주에서 펼쳐지고 있는 산골영화제에서는 무주반디극장에서 영화상영도 이어지고 있답니다. 제1회 무주산골영화제는 6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무주와 무주덕유산리조트, 덕유산국립공원 안에서 상영된답니다. 이 영화제의 컨셉은 '설렘' 가득한 영화 소풍길을 따라 깊은 '울림'을 발견하는 '어울림'의 영화제입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http://www.mjff.or.kr)를 참조하면 됩니다.

 

 

 

 

 

백두대간의 준령인 무주는 덕유산을 비롯하여 무주구천동 33경과 가을이면 붉은 치마를 입은 여인과 같다고 하여 적상산, 적상산에는 머루와인터널, 천일폭포, 양수발전소, 전망대, 안국사,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적상사고가 있고, 신라와 백제의 경계지점이었던 라제통문, 곧 개원될 태권도원과 반디랜드가 있으며, 무주안성에는 너무 아름다운 칠연계곡과 폭포가 있으며, 무주읍 향로산에서 바라보면 육지의 섬으로 알려진 무주 내도리(앞섬,뒷섬)가 있답니다. 

 

 

또한 무주에서는 반딧불축제가 끝나고 6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매주 금.토.일마다 펼쳐지는 '반딧불이와 함께하는 금토일 페스티벌'도 계속 이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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