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과의 약속 때문에 토욜날 덕유를 찾았는데, 아침 상황이 좋았다고 이야기들한다. 왠지 이번엔 상황이 좋치 않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는데, 역쒸 일몰도 그렇쿠 아침에 기상하여 보니 가스층과 더불어 볼 것이 아무것도 없다. 맥이 탁 풀린다. 이런날은 산길을 걸어가도 걸음이 매우 무겁게 느껴지는 날이다. 대피소엔 사진인들로 북새통.. 식당에서도 자구.. 밖에서도 자구... 방엔 코고는 사람.. 잘났다고 혼자 떠들어 대는 사람..........ㅠㅠ
그래도 2월 첫 일출을 바라보고 온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2009년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0) | 2009.02.09 |
---|---|
덕유산의 아름다운 만남 (0) | 2009.02.05 |
1월에 맞이한 운해 (0) | 2009.01.31 |
설날 아침의 덕유설경 (0) | 2009.01.26 |
진또배기의 기원 (0) | 2009.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