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내도리의 봄 풍경을 새로이 촬영하여 보았다. 앞전에도 언급했지만 무주 내도리는 육지의 섬으로 앞섬과 뒷섬으로 불리우며, 정식 명칭으로는 전도와 후도로 되어있다. 이곳에는 육지 속 어부가 존재하며, 민물고기인 쏘가리와 메기,빙어 등을 잡아 어죽으로 만들어 보양식 영업을 하는 곳이 있다. 그리고, 이곳에서 생산되는 복숭아와 사과는 맛이 좋기로 소문이 나 있다.
여름철이면 이곳을 흐르는 금강주변에서 텐트를 치고 시원한 강바람 속에 다슬기를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특히, 이곳을 내려다 보는 향로산에서는 패러글라이딩 이륙장이 있어 패러를 즐기는 동우회에서 많이 찾는 곳이다. 충남과 충북이 바로 곁에 있어 도 경계선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