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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의 분홍빛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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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지훈 2011. 5. 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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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의 털진달래가 이번주가 지나면 끝날 것 같아 딱 하루 날씨가 좋타고 하여, 연가를 내어 덕유에 가기로 하였다. 집에서 불길한 예감이 들어 인터넷으로 무주리조트를 보니 곤도라가 멈춘것 같아 전활해보니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어 곤도라가 운행정지를 하였다고 한다. 세상에 이런일이....ㅠㅠ 연가를 내어 지금갈려고 했는데.. 하지만, 리조트로 향했다. 정말 바람이 거세게 불어댄다. 어떻게 할까?  걸어서 갈까? 하다가 대기자가 많아 일말의 기대속에 몇시간을 기다리니 바람이 약해지고 이윽고 곤도라 하강시간에 맟추어 설천봉으로 갈 수 있었다.

 

대피소엔 사람이 없겠지하고 가보니 이미 몇분이 와 계신다. 저번에 왔을땐 황사에다 시야가 좋지못해 촬영도 거의 못했는데 이번엔 일몰도 털진달래와 함께 촬영할 수 있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바람만 좀 자준다면 내일 운해가 분명 생길 확률이 높았다. 밤이되자 덕유는 냉기로 가득했고 바람도 더 거세게 불어댄다.....ㅠㅠ  새벽 4시에 일어나 보니 바람이 계속되고 있어 운해는 이미 물건너간 상태다. 하지만, 아침빛은 좋을 것 같아 중봉으로 향했다. 중봉에 도착하니 바람은 덜부는데 어두워 포인트를 분간을 못하겠다. 날이 점점 밝아오자 포인트를 찾아보니  털진달래가 좀 갠찬은 것도 있다. 작년만 못하지만....

 

 

   <덕유산 일출>

 

 

   <덕유산의 오월풍경>

 

 

  <덕유산 털진달래와 일몰>

 

 

<덕유의 털진달래와 아침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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