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무주반딧불축제를 맞이하여 다문화 가정 4쌍이 무주 한풍루에서 전통혼례식을 올렸다. 반딧불축제의 하나로 열린 이날 전통혼례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아가는 다문화 가정이 안정된 생활을 하고 한국문화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통혼례식은 정절의 상징인 기러기를 전달하는 전안례, 신랑과 신부가 처음으로 인사를 나누며 절하는 교배례, 술을 나눠 마시는 합근례, 폐백 등 전통 방식에 따라 치러졌다. 사라져가는 전통혼례식에는 말을 탄 신랑이 입장을 하였고, 전통무용, 창을 하는 등 이 혼례식을 보기위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모여 옛추억에 빠지기도 하였다.
<말을 타고 입장하는 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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