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에서 26번 국도로 전주로 가는 길로 가다보면 예전에 다니던 모래재 방면으로 갈 수가 있는데, 이곳으로 약 5분정도 들어가면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어 길이 나온다. 이미 이것은 각종 사진동우회 별로 소개가 일찌기 되어 전국에서 사진 매니아들이 자주 찾아오는 코스로 변했다. 내가 어릴적만 하여도 전주로 가기 위헤선 이 길로 가지않고는 안되는 길이였다. 하지만 지금은 우회도로가 만들어져 이곳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무척이나 감소되었다.
언제부턴가 모래재 전체를 한번쯤 촬영하고 싶었지만 아직도 이행을 못하고 있다. 모처럼 청으로 출장이 잡혀있어 전주로 가던중 모래재로 가기로 마음을 먹고, 메타쉐콰이어 길로 접어들어 보니 이제 붉은 모습의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현재 높은산에는 단풍의 빛깔이 없어진 상태지만, 이곳은 이번주가 절정이 되지 싶다. 모래재와 메타세콰이어 길이 더욱 보전되어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타나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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