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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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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지훈 2012. 4. 25.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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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고원과 마이산의 특이한 기후로 전국에서 가장 늦게 만개하는 마이산 벚꽃이 만개를 하여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고 있었다. 마이산은 1억년의 신비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으로 바람에도 쓰러지지 않는 돌탑과 세계에도 보기 드문 대규모 타포니 현상이 산재해 있어 그 신비함을 더하고 있다.  마이산의 벚꽃은 진안고원의 독특한 기후로 인해 수천그루의 벚꽃이 일시에 개화하며, 마이산 입구에서부터 핑크빛 파스텔을 뿌려놓은 듯 펼쳐지는 2.5km의 꽃길은 해마다 핑크빛 장관을 이룬다. 

 

특히, 벚꽃 길옆으로 펼쳐지는 인공호수인 탑영제는 암마이 봉과 벚꽃의 영상을 고스란히 담아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걷고 싶은 거리를 선사한다. 마이산 벚꽃은 고원지대의 일교차가 큰 기후로 인해 벚꽃이 일시에 개화되는 특성을 갖고 있어 그 화려함은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한다. 이번에는 야경을 피하고 아침 일출을 촬영하기 위해 새벽시간을 이용하였다. 마이산 벚꽃의 반영은 정말 거울과도 같았다.

 

마이산은 그 모양이 말의 귀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마이산은 백악기 초기에 형성된 산으로 전체가 거대한 바위와 같다. 바위산이라 수목은 많지 않지만 매년 4월 초에는 산 입구 쪽에 벚꽃이 만개한 3㎞의 산책로를 즐길 수 있다. 마이산에는 마이산탑과 같은 유적과 은수사(銀水寺)·금당사(金塘寺) 등의 고찰이 있으며 동봉과 서봉 사이에 448개의 층계가 있다. 섬진강과 금강의 수계가 시작되는 만큼 등산객들은 신선한 물맛을 볼 수 있다.

 

               <마이산의 일출과 벚꽃길>

 

 

<마이산 벚꽃길의  반영>

 

 

<또다른 모습의 마이산>

 

 

<아침빛이 아름다운 마이산 벚꽃길>

 

 

<마이산 벚꽃의 아름다운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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