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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우정청 무주수련원 직원, 이웃사랑 봉사활동 밝혀져

지금 무주N

by 유지훈 2012. 10. 3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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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주군 부남면 대유리에 소재한 전북지방우정청 무주수련원(소장 박종수)에 근무하고 있는 우체국 시설관리단 소속 직원 7명은 31일 부남면 대유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주길생(81) 집을 찾아 생필품 전달 및 장판과 도배 교체, 낡은 전기배선 교체, 집 안팎 청소와 이불세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무주수련원 직원들은 2009년부터 부남면의 어려운 소외계층을 찾아 주기적으로 봉사활동 및 생필품을 남모르게 전달해 주고 있어 지역 내 화제가 되고 있다.

주 할아버지는 "생각지도 않은 선물을 받아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수련원 업무도 힘들텐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도와주니 마음이 뭉쿨하다." 며 눈시울을 붉혔다.

 

현재 무주수련원은 우정사업본부 산하 직원들이 연수교육 및 심신단련을 위해 이용하고 있는 곳으로 소장을 비롯한 경비원, 전기원, 난방원, 환경미화원 등 8명이 24시간 교대근무를 하고 있으며, 무주를 찾아오는 타지역 직원들에게 무주군의 관광 도우미 역활도 톡톡히 하고 있다. 박종수 소장은 "앞으로도 작은 정성이나마 꾸준히 소외 계층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줄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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