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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라 래지위츠(Sheila A. Radziewicz)씨의 태권도 모습이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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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지훈 2013. 4. 2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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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한 지난 3월 5일~4월 7일까지 사진, 표어, 그림, UCC, 장애인식개선 활동프로그램의 5개부문에 대하여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에 접수된 작품은 약 800건 정도로 2주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33건의 작품들이 선정이 되었다고 밝혔다.


사진부문 최우수상에는 내가 촬영한  '장애격파'가 선정되었고, 표어부문에는 김계석(대전동구)씨가 그리고, 그림부문에는 초.중.일반부문에 오지미(부산)외 2명이, UCC부문에는 노동혁(서울)씨가, 프로그램 부문에는 캡스톤(경북경산)씨가 선장되는 영예를 안았다.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인의 날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에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며 따뜻한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공모전을 실시한 것이다.

 

이번에 제출된 장애격파는  선천적 장애를 태권도 수련으로 이겨내며 세계인들을 감동시켰던 쉴라 래지위츠(Sheila A. Radziewicz)씨의 태권도 폼새장면이다. 현재 미국 보스턴 매사추세츠에 살고 있는 래지위츠는 선천성 혈소판감소증으로 팔 없이 손만 있는 상태로 걸음도 부자유스러운 장애를 갖고 있다. 그녀는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을 찾다가 2007년부터 태권도 수련을 시작했고, 2010년 그토록 간절히 바라던 유단자가 되었다. 래지위치는 지난해 태권도를 수련하며 장애를 극복하는 모습이 미국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와 뉴스 등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 사진이 뜻밖에 최우수상에 수상을 하게되어 무엇보다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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