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e-기자단.. 가을을 접수한다.
우정사업본부 우정e-기자단이 경북 상주로 힐링캠프를 떠났습니다.
곶감으로 유명한 경북 상주의 무러익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달리는 차안에서 흠뻑 취해 온 몸이 붉게 달아오르더군요. 우선 경북 상주에는 아름다운 곳이 많이 있답니다.
이번 우정e-기자단의 여행의 주제는 ... 힐링 그리고 추억만들기 였는데요.
일명 힐링캠프...였습니다.
상주에서도 힐링 숲으로 유명한 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 우리 우정e-기자단의 힐링캠프를 시작합니다.
성주봉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아름다운 경관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상주시 은척면 남곡리 성주봉(해발606m)기슭에 200ha규모로 산림내 휴양과 휴식에 필요한 최소한 기본시설만을 설치해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시원한 계곡도 있어 여름철에는 휴양림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캠핑장도 갖추고 있고 근처에 숲체험 힐링캠프도 있어 아이들과 캠핑 장소로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세미나실, 족구장 등등 단체모임에도 아주 적격인 곳이었답니다.
힐링캠프의 첫순서는 지민파파로 더 잘 알려진 김용남 작가와 사진특강 시간...
김 용남 강사는 현재 우정사업본부 우정기자단 소속으로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였답니다. 파워 블로그 운영자로 '아기 사진 잘 찍는 법', '스토리 있는 내 아이 사진 만들기' 들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사진에서 가장 기본적인 내용부터 사진 잘 찍는 Tip..
블로거로서 스토리 있는 사진 만들기... 그리고 사진으로 소통하는 방법 등등...
블로거로서 꼭 필요했던 강의들이었습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사진을 즐기고 있죠..
하지만 제대로 알고 제대로 찍으면 더 멋진 추억을 담을 수 있겠죠?^^
강의를 마치고 우리 우정e-기자단은 상주에서도 잘 알려진 곶감 농장을 찾았습니다.
상주가 감, 곶감으로 유명한 곳이라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아실텐데요.. 정말 여기저기 감 나무들이 집집마다 가득했습니다. 우리가 같을 때는 한참 감을 따서 곶감을 만들고 있는 시기였어요.
우리가 방문한 곳은 상주시 부원동 77-7번지에 위치한 농업회사 법인주식회사 '미드미(대표 이재철)'였습니다.
'미드미(전화: 054-534-8007)'는 상주에서도 알아주는 곶감 생산회사로 이 날도 수많은 감작업을 하고 있었답니다.
미드미는 상주지역의 특산품인 곶감을 제대로 만들어 우체국쇼핑 등을 통해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기자단 일행이 '미드미'를 찾았을 때 상주우체국의 김춘택 국장님이 직접 나와 반겨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곶감 만드는 작업과정을 설명해 준 분은 이용탁 팀장으로 우리 농촌산업을 이끌어가는 젊은 멋진 분이 었습니다.
작업장으로 들어가자 감 향기가 물씬나면서 모두 곶감작업에 분주하였답니다. 기자단들은 본격적으로 곶감작업하는 모습과 전경을 카메라에 담기위해 분주하였답니다.
곶감만드는 곳을 가보셨는지 모르겠지만, 규모가 정말 대단하였답니다. 오렌지 색깔의 탈피된 감들이 주렁주렁 그림을 그려 놓은 듯 쌓여가고 있었답니다.
일반 감에서 탈피를 거친 모습입니다.
우리 우정기자단이 상주 감아가씨 모델이 되어 주셨답니다.
감만큼이나 예쁘죠?
예전에는 칼로 하나하나 감을 깍았지만, 지금은 자동화 기계로 감깍기 작업을 하고 있었답니다.
감작업을 하는 아주머니도 즐겁게 일하고 계시더군요.
노란 감이 곶감이 되기까지 이곳에서 수많은 날을 지낼 것입니다.
상주에는 이렇게 곶감생산단지가 많다고 하더군요. 돌아오는 설에는 이렇게 생산된 맛난 곶감을 드실 수 있겠죠?
우정기자단 여러분들이 곶감 작업장에서 포즈를 취해 보았답니다.
모두 인물이 대단하죠?
이 날 '미드미'에서 상주우체국장님 및 미드미 대표님, 우정기자단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해 보았답니다.
모두 즐거운 표정이 기분을 좋게 합니다.
다른곳으로 가기전 (주)미드미에 대해 조금 더 설명하고 넘어갈까 합니다.
현재 '미드미'에서 생산되는 곶감은 우체국쇼핑(http://mall.epost.go.kr)상품에서 구입을 하실 수 있답니다.
그리고, 감껍질을 먹고 자란 한우고기로 저녁식사가 이어졌는데, 정말 육질이 부드럽고 숯불에 구워서인지 환상적인 맛이 나더군요. 상주에 오시면 꼭 한우고기도 맛보시고 가세요.
맛있는 저녁을 먹고 늦은 밤이 되어서 숙소로 돌아왔는데요.. 여기서 하루 일정이 끝나지는 않는답니다.
기본적으로 우정e-기자단 캠프는 빡빡한 일정으로 유명하답니다. ^^
시원한 맥주 한잔을 마시며 모두 함께 정답게 교육(?)을 받았답니다.ㅎㅎ
그동안 온라인에서 만나며 못나누었던 이야기들도 나누었습니다. 모두 만족한 모습이었답니다.
다음날 본격적으로 성주봉 자연휴양림 행복의 숲에서 자유출사를 실시하였답니다.
모두들 저마다 손에 카메라를 들고 숲으로 숲으로 들어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실 이번 사진특강에서 각자가 찍은 사진 중 가장 멋진 사진을 겨뤄 최우수 작품을 뽑는 경진대회를 하기로 했는데요.. 그래서인지(?) 모두들 열심히 찍었답니다. ㅎㅎ
'힐링'을 할 수 있는 숲으로 상쾌한 숲속의 아침은 모두를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특이한 것은 고공데크(나무위 산책로)가 있었는데, 마치 숲속 상부층으로 걷고있는 느낌이 들어 너무 좋았답니다.
오색단풍으로 물들어가는 가을 숲속에서는 누구나 작가로 변신하게 된답니다.
여러분도 바로 한번 가보세요. 카메라는 필수이죠.... ^^*
성주봉 자연휴양림은 천혜의 150m 암벽등반코스와 잘 정비된 산책로, 독특한 산행코스 5개소를 마련하여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으며 금불초 외 15종의 야생화 18,000본 및 감초 등 100여종의 약초를 관찰할 수 있는 약초동산(5,490평)과 약초길(1.2km)도 빼놓을 수 없는 곳입니다.
가늘 느낌 제대로 담아 볼까요?
느낌아니깐~
가을 숲속은 정말 생각보단 직접 가보는게 정답일것입니다.
자~~ 이제 상주에는 또다른 볼거리가 있답니다. 다 소개는 못해드리고 이번엔 '경천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낙동강변에 위치한 경천대는 태백산 황지에서 발원한 낙동강 1,300여리 물길중 경관이 가장 아름답다는 “낙동강 제1경”의 칭송을 받아 온 곳으로 하늘이 만들었다 하여 일명 자천대(自天臺)로 불립니다.
낙동강물을 마시고 하늘로 솟구치는 학을 떠올리게 하는 천주봉, 학문을 닦던 무우정과 경천대비, 임란의 명장 정기룡장군의 용마전설과 말먹이통등 이루 말할 수 없는 명승지와 유적지가 있답니다.
경천대 관광지내에는 전망대, 야영장,목교,출렁다리, MBC드라마 상도” 세트장, 어린이 놀이시설, 수영장, 눈썰매장 및 식당, 매점 등이 갖추어져 있고, 소나무 숲속의 아담한 돌담길과 108기의 돌탑이 어루러진 산책로와 맨발체험장 및 황토길이 있으며, 인근에는 “전 사벌왕릉”과 “전 고령 가야왕릉”, “화달리 3층석탑”, 임진왜란의 명장 정기룡장군의 유적지인 “충의사”, “도남서원”등 여러 문화유적지가 있으며, 상주활공장, “MBC드라마 상도”세트장(중동), 상주예술촌 등이 있어 가족과 함께 편안한 휴식과 관광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돌탑과 황토길) 곽광받고 있는 곳입니다.
경천대에 오시면 요트체험을 하실 수 도 있답니다. 아름다운 낙동강 위에서 즐기는 요트는 2인 1조로 우리 우정기자단들도 체험을 하는 영광을 가졌답니다.
1박 2일로 떠나본 경북 상주에의 가을 힐링캠프는 정말 아름답고 즐거웠답니다.
눈도 입도 마음도 행복한 여행이었다고 할까요? ㅎㅎ
그리고 우리 우정e-기자분들과 함께해서 더 좋은 시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가을이 가기전에 여러분도 한번 가보세요. 실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가을 단풍이 여러분에게 메세지를 보냅니다.
아래 단풍으로 보시면 그 내용이 무엇인지 아실거예요~~~^^*
맞춰보세요?
즐거웠던 시간을 뒤로하고 이제는 집으로 떠납니다. 안녕~~상주여~
전주 한옥마을 찾아서 (0) | 2013.12.28 |
---|---|
2013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시상식 개최 (0) | 2013.12.20 |
제17회 우정사업본부 예술문화회전 전시회 개최되 (0) | 2013.06.28 |
제17회 우정사업본부 예술문화회원전 6월 25일 개전식 가져 (0) | 2013.06.21 |
사라지는 봄 (0) | 2013.05.08 |